양성우 명예회장의 탁구 여정
양성우 명예회장은 태국에서 열린 “Thailand Master Table Tennis Club Championship 2022 “ 대회에 참가하여 기쁜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이 대회는 캄보디아,싱가폴,라오스,베트남등 주변국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시니어 over 40 단체전 입니다.
참가하기전 72시간내에 코로나테스트 음성판정을 받은 선수와 임원만 경기장에 들어올 수 있으며, 모두 실력들이 상당합니다.
대회는 이곳 Fashion Island 란 곳에서 8월 12,13,14 3일간 치뤄지고 경기장은 에어컨디션에 깔끔하고 (화장실에도 비데가 다 설치돼 있습니다) , 매 경기마다 심판은 주심과 선심 2사람의 심판이 깐깐(?)하게 보고있으며 매 경기마다 소독을 하고 시합전에 라켓을 제출해서 검사를하고 심판석에서 각 선수의 라켓을 봉투에 보관하고 경기시에만 돌려주는 국제경기 룰을 철저히 따라합니다. 모두 다 친절하고 늘 코쿤깝(감사합니다) 인사를 자주합니다.
출전하는 선수들 중에 백인들도 종종있고 주로 싱가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많습니다. 모두 자국 내애서 왕년(?) 대표선수 했던 경력이 있는 실력파들 입니다. Korean American 선수는 저 혼자입니다.
경기는 4단 1복으로 진행되고 우리팀은 오늘 8강 경기가 오후 4시에 열리고 이기면 내일 아침 9시 준결승전 그리고 오후 4시에 결승전을 하게됩니다.
오늘 아침 준결승에서 3:1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저는 이번에 타일랜드 경찰팀의 팀원으로 시합을 했고 팀원들 모두 타일랜드 국대 출신으로 75년경에 북한에 2번 한국 서울 오픈에 두어차례 출전한 베테랑들로 같은 연배의 선수들이었습니다. 유니폼을 각기 다른색으로 3벌을 주길래 왜그런가 했더니 3일 연속되는 시합에 빨강, 파랑, 초록등 매일 다른 색으로 갈아 입습나다. 더운 날씨에 옷도 금방 젖습니다. 팀은 하의 까지 공통으로 색을 맟추고 출전해야 하는등 국제룰을 엄격히 따르고 매번 경기후 소독과 방역에 면밀히 합니다.
결승전서 말레이시아 팀 한테 져 우리팀은 준우승 하였습니다.
우리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원들이 관광겸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놨습니다만 ,워낙 선수들 실력이 월등한게 문제입니다.
4단 1복으로 최하 3명 단위로 출전할 수있는데 국제룰을 그대로 적용하는 심판들(약 60명정도)과 대강 선수 수준이 40대는 2300이상, 50대는 2200 이상, 60대는 2100 이상, 70대는 2000이상되는 수준입니다. 우리 회원들도 함께 출전할수 있게 되기를 소망 합니다.
재미대한탁구협회의 위상을 높이며 선전하신 양성우 회장님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안전하게 귀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