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탁구협회 권정 회장님과 이진원 수석 부회장님이 2025년 1월 25일, 달라스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재미국대한체육회 임시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6월 달라스에서 개최될 제23회 미주체전에 대한 준비 상황이 공유됐습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성한 위원장은 미주체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습니다.
제23회 미주체전은 6월 20일(금), 파머스 브랜치 멀티 스포츠 센터(Farmers Branch Multi Sport Center)에서 개막식이 열립니다.
체전 기간 동안 축구, 야구, 수영, 농구, 배구 등 총 20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참가자는 약 4천 명으로 예상됩니다.
김성한 조직위원장은 “달라스가 세 번째로 미주체전을 유치한 만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미주 한인 체육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더욱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체육회 관계자들 역시 미주체전이 한인 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지난해 열린 제105회 김해 전국체전의 결산 및 감사, 경기 결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우수 경기단체 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이날 우수 경기단체로 지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볼링협회가 선정됐으며, 체육회는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격려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