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탁구협회는 6월 21일 텍사스 웨슬리안 대학교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김민균 제17대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신임 김민균 회장님의 임기는 7월1일 부터 2년입니다.
신임 김민균 회장님은 생활탁구 지도자-심판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역 리그 및 교류전을 정례화해 탁구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탁구 캠프와 클럽 연계 유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망주를 위한 장학 제도 및 장비 지원 사업을 통해 차세대 유소년 선수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균 회장님은 “재미대한탁구협회는 전직 회장님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바탕으로 미주 각 지역 한인들의 건강 증진과 탁구 문화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재미대한탁구협회는 앞으로도 미주사회에서 한국 탁구의 맥을 잇고, 탁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신임 김민균 회장님은 전 대한항공 탁구 선수, 한국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17년 미국 주니어 대표 겨울 캠프 코치를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국제심판, 그리고 MK 조지아 테이블 테니스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