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한인친선탁구대회 이태이 군 개인 단식 오픈조 우승
미동부 최대 한인 탁구제전인 ‘제31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한인친선탁구대회’ 개인 오픈조에서 이태이 군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뉴욕대한체육회 주최, 뉴욕한인탁구협회 주관,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지난 2일 웨체스터 탁구센터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이태이 군이 개인 단식 오픈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와함께 전미탁구협회 공인 레이팅별로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최애녹씨가 U-2000조, 김택수씨가 U-1700조, 이태준씨가 U-1400조, 정영춘씨가 U-1100조, 이판씨가 U-800조에서 각각 우승했다. 또한 주니어 U-500조에서는 김실로씨가 우승컵을 안았다.
A~C조로 나눠 치러진 단체전에서는 그렉·조민주씨가 A조 우승컵을 차지한 것을 비롯 이소연·이태준조가 B조 우승을, 최진영·전익미조가 C조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뉴욕 일원 탁구 꿈나무들이 참가한 개나리조 우승컵은 이혜주·김실로조에게 돌아갔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뉴욕과 뉴저지, 보스턴, 커네티컷, 필라델피아, 메릴랜드, 버지니아 일워에서 100여 명의 탁구 애호가들이 대거 출전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열전을 펼쳤다.
<뉴욕 한국일보 이지훈 기자>
단체전 A조 입상자들-단체전 A조 입상자들이 제프 전(앞줄 맨왼쪽) 뉴욕한인탁구협회 이사장, 전태권(맨 오른쪽) 회장과 함께 자리했다.
단체전 B조 입상자들 – 단체전 B조 입상자들이 상장과 부상을 받은 후 함께 자리했다.
단체전 C조 입상자들 – 단체전 C조 입상자들이 상장과 부상을 받은 후 함께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