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탁구협회 권정 회장 및 임원단, 이 에리사 대표와 환담

재미대한탁구협회 권정 회장 및 임원단, 이 에리사 대표와 환담

재미대한탁구협회 권정 회장 및 임원단은 지난 15일, ‘사라예보 우승 50주년 기념 이 에리사배 탁구대회’ 참석차 미국 엘에이를 방문한 이 에리사 대표(휴먼 스포츠)를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재미대한 LA탁구협회 홍진 회장이 운영하는 헤이리 카페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재미대한 체육회 정주현 회장과 임원단도 참석해 이 에리사 대표를 환영하며 재미탁구협회와 대회를 주관하는 남가주 지역 탁구협회를 격려했습니다.

이 에리사 대표는 “코리안 아메리칸 2세 3세들이 미국을 대표하는 선수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국, 특별히 남가주에 차세대 꿈나무들이 발굴 육성되어서 세계 톱클래스의 선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에리사 대표는 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50년 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한인 차세대들이 미국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1세대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당부했습니다.

재미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은 “매우 뜻깊은 대회가 미주에서 개최되어서 매우 기쁘고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미주 한인 동포 사회에서 생활 체육으로 탁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탁구협회가 앞으로도 커뮤니티의 화합과 건강한 문화 형성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한편 정성수 탁구클럽이 주최하고,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 탁구협회장(회장 장호암)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0년 전 대한민국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이 에리사(휴먼 스포츠 대표)의 사라예보 우승 50주년을 기념해 9월 16일(토) 오전 8시, 남가주 세리토스 Don Knabe Community Regional Park(19700 Bloomfield Ave. Cerritos, CA 90703)에서 열립니다.

이 에리사 대표는 1973년 4월 유고 사라예보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이끌며 대한민국 구기종목 사상 최초의 세계대회 우승 기록을 남긴 바 있습니다.

이번대회는 재미대한체육회, 재미대한 OC체육회, 재미대한 탁구협회, 재미대한 LA탁구협회, 재미대한 샌디애고 탁구협회가 후원하고 송제호 탁구교실, 플러톤 탁구아카데미, 갈보리선교교회가 협찬합니다.

사무국

Leave a Reply Text